창원문화재단 전 경영본부장 검찰 송치

채용비리ㆍ전 대표 무혐의

2018-08-10     김용구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A 전 경영지원본부장(56)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B 전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창원문화재단이 특정 직원 2명을 채용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해왔다.

 당시 A 전 경영지원본부장과 B 전 대표이사 등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B 전 대표이사로부터 관련 혐의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