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폭염 대비 긴급회의

무더위 쉼터 관리 강화 당부

2018-08-05     김중걸 기자

창원시는 3일 이현규 제2부시장 주재로 창원시 자율방재단과 ‘폭염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창원시 자율방재단 이준호 단장을 비롯해 각 구청 방재 단장,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폭염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제2부시장은 무더위쉼터 지역전담제 운영 집중 관리,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 야간시간 무더위쉼터 개방 등을 당부했다.

 특히 취약계층(독거노인ㆍ거동불편자ㆍ폐지수거노인) 거주지 방문 점검과 안부 전화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노숙인이 자주 모이는 야외장소를 순찰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제2부시장은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와 무더위쉼터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