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새마을문고, 피서지에 개소

내달 19일까지

2018-07-29     박성렬 기자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회장 배영두)는 지난 25일 미조면 솔바람해변 일원 송남마을회관에서 2018 새마을 피서지문고를 개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고지도자,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해 피서지문고 설치를 축하했다.

 미조면 솔바람해변은 해풍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성한 해안가의 소나무 방풍림이 길게 펼쳐져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무더위를 식혀주는 곳으로 남해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다.

 이번 솔바람해변에 개장한 피서지문고는 다음 달 19일까지 새마을문고지도자들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남해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건전한 피서지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영두 문고회장은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피서지문고가 남해를 찾는 관광객과 남해군민들이 시원한 바다풍경을 배경으로 책도 읽고 휴가도 즐기며 힐링하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운 날씨에 개소식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