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 창원경상대병원 `어린이 재활병원` 유치 시동
오늘 공모 신청서 제출
2018-07-15 박재근 기자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축비와 장비구매비 등 건립비를 지원받는다. 국비 78억 원과 지방비 78억 원 등 156억 원을 3년에 걸쳐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창원 경상대병원이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 창원 경상대병원 인근에 7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는 경남권과 충남권, 전남권 등 3개 권역 대상으로 경남권 사업기관이 선정될지 장담하기는 어렵다"며 "정부가 3개 권역에 1곳씩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기로 했기 때문에 경남권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도 가까운 시일 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