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김해시지부 체육진흥회에 후원금

2천 500만원 쾌척… 꿈나무 육성 보탬

2018-07-12     김용락 기자

  NH농협 김해시지부(지부장 정대인)는 12일 김해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2천500만 원의 체육진흥기금을 김해시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기금 후원을 받는 (재)김해체육진흥회는 자체 기금을 활용한 이자 수입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교기 지정 초ㆍ중ㆍ고교에 학교체육 육성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최근 이자율 감소로 인해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NH농협 김해시지부는 이러한 사정을 알고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총 4천만 원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왔다.

 (재)김해체육진흥회 관계자는 “기금 이자율 감소로 육성지원금이 대폭 축소될 예정이었으나, NH농협 김해시지부의 후원으로 예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매년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NH농협 김해시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