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싱크홀 발생

트럭 뒷바퀴 빠져

2018-07-08     이대근 기자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께 진주시 상평동 인근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12t 트럭 뒷바퀴가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싱크홀은 깊이 2m, 폭 1.5m, 길이 3m가량 크기다. 사고 당시 트럭 짐칸에는 철재 강판이 가득 실려 있었지만, 다행히 떨어지지 않아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도로 밑에 깔린 폐수관로가 노후화로 파손되며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