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t 냉동탑차 전복

장유 남해고속도 통제

2018-07-04     김용락 기자
   
▲ 3일 오전 4시 55분께 장유 남해고속도로 2지선 냉정분기점 인근에서 4.5t 냉동탑차가 빗길에 넘어졌다.

 3일 오전 4시 55분께 장유 남해고속도로 2지선 냉정분기점 인근에서 4.5t 냉동탑차가 우측 방호벽을 들이받은 뒤 좌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1)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탑차와 방호벽 일부가 파손됐다.

 사고 수습을 위해 장유IC에서 창원방향 램프구간까지 2개 차로가 2시간가량 통제되다 오전 7시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 지역은 태풍 쁘라삐룬의 간접 영향과 장마전선으로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