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 대형공사장 긴급 현장 점검

소방시설 설치 여부 등 확인

2018-07-04     김용락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에서 대형 공사장에 긴급현장점검에 나섰다.

  김해서부소방서와 동부소방서는 최근 지역 내 공사장 사고 및 화재 방지를 위해 방문 점검ㆍ당부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지난 2일 두산위브 등 대형공사장 2개소에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등 설치 여부 확인 △화재 사례 전파 및 현장관리자의 안전관리 철저 당부 △장마철 집중호우 등 재난대비 방재관리 등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김해동부소방서 또한 지역 내 공사장에 직접 방문해 임시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변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태풍 북상에 따른 관계인 자율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서부 이학성 서장은 “상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 최기두 서장 또한 “공사장 화재 예방대책을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