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당선인 인수위 구성 완료

민생ㆍ경제 살리는 새 경남 순항 기대

2018-06-21     박재근 기자

 “이제부터는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경남으로…”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이 ‘경제혁신ㆍ민생위원회’와 ‘새로운 경남위원회’ 투 트랩의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도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김 당선인은 21일 창원시 의창구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학계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망라된 통합형 실무 중심의 인수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김 당선인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경제혁신ㆍ민생위원회는 부위원장 겸 경제혁신분과장에 손은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학장, 민생경제분과장에 차윤재 마산YMCA 사무총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새로운 경남위원회는 민홍철 국회의원과 이은진 경남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기획분과장에 이시원 경상대 행정학과 교수, 경제1분과장에 전수식 전 마산시 부시장, 경제2분과장에 김훈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사회분과장에 윤치원 경남영상위원회 위원장, 행정혁신분과장에 정원각 희망진주시민의길 집행위원장이 참여한다.

 새로운 경남위원회의 대변인은 기획분과 위원인 명희진 전 경남도의원이 맡는다. 새로운 경남위원회 산하 도민인수위원회는 정보주 전 진주교대 총장이 위원장을, 신순정 전 경남문화진흥원 기획실장이 시민참여센터장을 맡는다.

 김 당선인의 도정 인수 작업을 도울 자문위원회도 구성된다.

 서형수ㆍ김정호ㆍ제윤경ㆍ황희ㆍ이철희 국회의원과 공민배 전 창원시장, 권민호 전 거제시장, 공윤권 전 경남도의원, 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김오영ㆍ김윤근 전 경남도의회 의장, 황교익 맛칼럼리스트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김 당선인과 양 위원회는 인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위촉식과 워크숍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