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감계중~감계초 내리막구간 개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지역 내 감계중학교~감계초등학교 일원 내리막 구간에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통행로 개선공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감계중학교와 감계초등학교 앞 통행로는 내리막 구간으로 우천과 결빙 시 학생들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의창구는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자해 기존 통행로의 재질(아스팔트콘크리트)을 보도블록(144m)과 고무블록(140m)으로 변경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미끄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통학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이번 보도 개선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집중 점검해 안전시설물 및 보행로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