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이파크,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2018-05-31     한상균 기자

입주민 자녀 우선 입소



 거제시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제시(박명균 시장권한대행)는 지난 30일 시청 시정상황실에서 거제2차아이파크 시행사 대표와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 국공립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네 번째를 달성했다.

 거제2차아이파크 1ㆍ2단지는 276㎡, 278㎡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20년간 무상임대로 정원의 70%를 입주민 자녀가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준다.

 거제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가정어린이집 매입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