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선거판세 지각변동

2018-05-30     최학봉 기자
오거돈 48.1%ㆍ서병수 42.3%



 6ㆍ13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부산시장 지지율 판세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29일 프라임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폴리컴에 의뢰해 실시한 부산광역시장 선거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1%의 지지율로 앞서는 가운데,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42.3%로 맹렬히 추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최근인 지난 25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오거돈 후보 47.6% 서병수 후보 24.2%로 오 후보가 23%p가량 서 후보를 앞섰지만, 나흘이 지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불과 5%p 차이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현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