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 어려운 이웃 쌀 전달

2018-05-24     박성렬 기자

10㎏들이 56포대 기탁

어업인 십시일반 마련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창영)은 지난 23일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들이 56포대를 남해군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12일 창선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어업인 가족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어업인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창영 조합장은 “지역 사회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어업인들이 성금을 보탰다”며 “어업인들의 정성이 불우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금조 군수 권한대행은 “나눔에 동참하는 단체와 개인이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은 어려운 계층에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