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더 봉하’

2018-05-15     김용락 기자
김해시, 23일 운영



 김해시는 오는 23일 제9회 故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에 맞춰 김해시티투어 ‘더 봉하’ 코스를 운영한다.

 봉하마을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며, 추도식의 경우 일 평균 방문 인원이 1~2만 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추도식은 당일 방문 인원이 5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시 관광과는 기존 시티투어 ‘명소탐방’ 코스를 순환형 투어코스 ‘더 봉하’로 변경, 시범 운영한다.

 시는 ‘더 봉하’ 코스 운영으로 추도식에 참석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시 주요관광자원인 봉하마을과 화포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봉하마을은 가까운 곳에 클레이아크미술관, 낙동강 레일파크, 화포천 생태습지 공원, 무척산 등의 관광자원이 있다”며 “순환형 시티투어 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지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상설코스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