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창원소하천’ 생태하천 거듭

2018-04-18     이병영 기자

창원시, 2억7천만원 투입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지역 내 도심하천인 창원소하천이 생태하천으로 재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사업비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마산합포구 신창동 무학빌라에서 창포동 창포한백 아파트까지 315m 구간의 기존 노후화된 하상바닥 콘크리트를 자연석으로 교체해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복원했다.

 김진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창원소하천이 하천 본래의 생태기능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휴식공간 등을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