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육군 39사단에 위문금 전달

2018-04-16     이병영 기자

최재호 회장 직접 방문ㆍ격려

“유대 강화ㆍ지역 발전 노력”



 무학그룹(회장 최재호)은 지난 12일 함안군 소재 육군 제39보병사단(사단장 박양동)을 방문해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무학그룹은 국가안보와 향토방위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박양동 육군 39사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병위문과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지휘관을 중심으로 전 장병이 혼연일체 돼 안보와 향토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장병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유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지난 2003년 1월 제39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역 예정 장병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모범장병과 군인가족을 음악회와 좋은데이 문화공연 나눔 프로젝트로 초청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무학은 지난 2002년 해군기지사령부, 2007년 공군 교육사령부, 2010년 특전사 등 지역 군부대와 결연을 맺고 지역 향토방위를 위해 노력하는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안보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위문금 전달, 장학금 지원, 문화행사 초청 등 지역과 군 사이에서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