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경남서 `변화`

2018-03-14     황철성 기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시환)는 고속도로 휴게소 식(食)문화 선진화에 앞장 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역 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3월 중 먹거리 변화에 주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식문화 선진화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은 맛이 없고 비싸기만 하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한국도로공사의 전사적인 노력이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 휴게소에 진정한 밥맛을 느낄 수 있도록 대형전기밥솥을 전기압력밥솥으로 전부 교체했다.

 또한 신선한 포기김치를 제공하고 고객이 좋아하는 반찬을 선택하는 밑반찬 품평회를 진행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각 휴게소별로 특색있는 밑반찬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식사환경 개선을 위해 음식과 어울리는 고급재질의 식기 교체와 노후화된 식탁과 의자도 단계적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