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출장에도 스완지, 브라이턴에 대패
2018-02-25 연합뉴스
기성용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브라이턴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활발하게 움직였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7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리고, 0-3이던 후반 37분에도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갈 길 바쁜 팀이 1-4로 패하면서 기성용의 아쉬움은 컸다.
스완지는 이날 패배로 7승 6무 15패(승점 27)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로 다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