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위문 따뜻한 사랑 나눴죠

2018-02-18     박성렬 기자

남해교육지원청, 온누리 상품권 전달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익)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12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을 위문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 및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방교육행정기관으로서 솔선해 위문을 실시함으로써 우리 남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근 주변 대형마트 난립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문금 대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했으며, 사회복지시설의 필요에 따라 물품을 선정하는 등 나눔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노력했다.

 특히 시설 중 1곳에서는 배움에 관심이 많은 원생을 직접 면담해 많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에게도 많은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호익 교육장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남해지역에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