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함 속 귀금속 훔친 40대 덜미

2018-01-16     최학봉 기자
 한 사찰에서 운영하는 납골당의 유리상자 유골함 속에 보관 중이던 귀금속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부산 기장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황모 씨(45)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혀.

 황씨는 지난해 11월 9일 낮 12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면의 한 사찰에 안치된 A씨 유골함의 유리문을 드라이버로 열고 그 안에 있던 금목걸이와 금반지 등 모두 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아.

 황씨는 훔친 금목걸이와 금반지를 팔아 생활비로 썼다고 경찰에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