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승 놓친 다카나시

스키점프 월드컵 3위

2018-01-14     연합뉴스
 스키점프 월드컵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다카나시 사라(22ㆍ일본)가 시즌 첫 승에 다시 한 번 실패했다.

 다카나시는 지난 1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미야노모리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여자 스키점프 경기에서 1ㆍ2차 합계 238.2점으로 3위에 그쳤다.

 1위는 마렌 룬드비(노르웨이ㆍ252.9점), 2위는 카타리나 알트하우스(독일ㆍ248.6점)다.

 다카나시는 여자 스키점프가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2014년 소치 대회에서 4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