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 모텔 화재

투숙객 1명 부상ㆍ6명 대피

2018-01-11     한상균 기자

 지난 10일 오후 8시 48분께 거제시 고현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모텔 4층 남성 투숙객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3∼5층에 있던 투숙객 6명은 불이 나자 모텔 관계자 안내로 급히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대는 전체 5층 규모의 모텔 건물 중 유흥주점과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했으나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4층에서 처음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