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무인항공기 제조 공장서 불

직원 2명 화상… 생명 지장 없어

2018-01-10     박명권 기자

 지난 9일 오후 4시 1분께 사천시 사남면 한 무인항공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40)와 B씨(22)가 얼굴 전체와 가슴 등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 불은 공장 시설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집진설비에서 발생한 분진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