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학부모 교육만족도 도내 1위

학력향상 등 12개 문항

2018-01-09     김영신 기자
 산청군이 경남도교육청이 조사한 ‘학부모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도교육청이 도내 초ㆍ중ㆍ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 산청군이 도내 18개 시ㆍ군 중 학부모 교육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남교육청이 다온리서치에 의뢰해 학부모 5천686명이 모바일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95% 신뢰구간에 최대 허용오차 ±1.30%p다.

 조사문항은 학력향상, 과정중심 평가, 인성교육, 진로교육, 자유학기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안전한 환경조성, 학부모 소통분야 만족도 등 12개 문항이다.

 이번 조사에서 군은 안전한 환경조성, 안전교육, 학력향상, 고교교육, 시설환경 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