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 거창서 실력 뽐낸다

전국 축구 동계스토브리그 초ㆍ중등부 25개 팀 참가

2018-01-07     이우진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18 거창 전국 축구 동계스토브리그를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24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다목적 경기장과 지역 내 학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초등부(U-12)와 중등부(U-15)로 나눠 진행되며 2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대회 참가 겸 동계훈련을 통해 올 한 해 최고의 성적을 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미래의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지원, 시설 사용 편의 제공 등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대회를 지원한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과 축구 관계자 등 총 1천500명 이상이 거창군을 방문하게 돼 동절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