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군 관사 위탁관리
2017-12-19 이대근 기자
이번에 주택관리공단이 맡은 시범 위탁 대상은 1군단 지역(파주ㆍ고양ㆍ양주)의 관사 2천100여 가구, 간부 숙소 8천400여 실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19년 12월 까지다. 앞서 지난해 말 국방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관사, 간부 숙소 등 군 주거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입주자에 대한 주거 지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 업무 위탁’을 결정했다. 이에 주택관리공단은 국방부에 제안서 제출, 위탁 계약이 이뤄졌다.
주택관리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군 가족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