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소외된 이웃 위해 노력해요

(주)유니온, 밀양 단장면과 결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2017-12-14     장세권 기자

 밀양시 단장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유니온(대표 강대창)은 연말연시를 맞아 14일, 단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하영삼)에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온은 창원에 위치한 제조업체로 단장면과 지난 4월 13일에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9월 27일에는 ‘자매결연 기업체 직거래장터’를 열어 단장면 특산물인 대추, 표고버섯을 판매해 큰 성과를 거뒀다.

 강대창 대표는 “경기 침체로 모두들 힘든 시기에 더욱 힘들어 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단장면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하영삼 단장면장은 “자매결연기업체 직거래장터에 이어 성금까지 기탁해주시니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단장면과 유니온과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