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공감능력 갖춘 여성인재 늘어나길…”

김순선 현대폐차장 대표 마산여성경제인협회장 취임

2017-11-19     이병영 기자

 창립 17주년을 맞은 창원시 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 신임회장에 현대폐차장 김순선 대표(63)가 지난 16일 취임했다.

 이날 저녁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여성경제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인 기회균등과 책임감 있는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뛰어난 공감능력, 포용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여성인재들이 핵심 자원으로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로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1년 7월 11일 창립된 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는 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