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가족 선정해 지역 화합 이끌죠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 모범가정 시상ㆍ한마음 대회

2017-11-14     이대형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회장 박성태)는 14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34회 모범가정 시상식 및 회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관계기관ㆍ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가정 시상식에 가정 화합과 가족관에 귀감이 되는 고성읍 박만석 씨(53) 가정을 비롯한 15가정이 모범 가정상을 수상했다.

 또한 가정과 학교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고성중학교 박윤찬 학생(15)을 비롯한 총 7명의 학생이 표창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를 통해 “가정은 우리 사회의 근본이자 모든 일이 시작되는 곳으로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날 모범가정 시상식에 이어 바르게살기 회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해 회원 간 화합과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