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팬미팅 투어 시작 태국서 2천여명 `열광`

2017-09-18     연합뉴스
 배우 남주혁(23)이 태국에서 해외 팬미팅 투어를 시작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남주혁은 지난 16일 방콕 MCC홀에서 팬미팅 투어의 첫 무대인 `남주혁 프라이빗 스케이지 클로즈업`을 열었다.

 소속사는 "2천여 명의 태국 팬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며 "남주혁은 유년 시절부터 운동선수, 모델을 거쳐 배우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들려줬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하백의 신부`의 명장면을 재연하기도 했고, 무대 위에서 팬들을 위해 김밥을 말아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그는 오는 23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 투어의 두 번째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