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연극제 봉사 더 큰 보람

거창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대상자 투입

2017-08-13     이우진 기자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거창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거창국제연극제 지원을 위해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거창국제연극제 지원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은 법무부가 국민들로부터 사회봉사 지원에 대한 신청을 받아 그 적정성 여부를 심사 후 집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로 연극제 관계자의 신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연극제 개막 전인 지난달 23일부터 2일간 무대 설치, 행사 관련 자재운반 등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연극제 폐막 후인 지난 9일부터 무대 해체, 주변 자연보호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연극제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고 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는 “우리 지역의 큰 행사에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 안성준 소장은 “거창지역의 대표적 문화행사에 사회봉사 집행이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