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께 삼계탕 대접했죠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강서노인복지관 봉사

2017-07-23     최학봉 기자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의 캐빈승무원들이 중복을 앞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에어부산은 한태근 사장과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 ‘블루엔젤’ 회원 25명은 부산시 강서구 소재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더운 여름 지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블루엔젤’은 부산 지역 곳곳에서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어버이날 맞이 효 문화잔치에 이어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어르신들께 손수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며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