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언니는…` 시청률 복수 등 가미 15% 돌파

2017-07-16     연합뉴스
 SBS TV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시청률 15%를 돌파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는 27회는 9.2%를 기록했으나, 28회에서는 15.5%를 기록하며 15%를 넘어섰다.

 SBS는 "28회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3%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 6.6%로 출발한 `언니는 살아있다`는 토요일에 2회 연속 편성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오후 9시대에는 MBC TV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시청률이 뒤지지만, 10시대에는 MBC TV `도둑놈, 도둑님`을 제치고 9시대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드라마는 납치, 협박, 살인, 폭력, 복수 등 온갖 막장 요소가 코미디와 결합해 질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