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ㆍ유가족 희생 예우해야죠

경남보훈대상 시상식 장한용사 등 6명 시상

2017-06-27     이병영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은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제32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남보훈대상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숨은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장한용사 등 5개 부문 6명으로 △장한용사 부문 임희봉(69ㆍ전상군경), △장한 유족 부문 김순자(여ㆍ69ㆍ전몰군경의 자녀) △장한 미망인 부문 박영화(여ㆍ81ㆍ전상군경의 배우자) △장한 아내 부문 황경자(여ㆍ72ㆍ공상군경의 배우자) △특별 보훈 부문 서금성(85ㆍ6.25참전유공자), 이상원(85ㆍ무공수훈자) 씨다.

 전용진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국가의 존립과 유지발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는 것은 살아남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와 책임”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