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ㆍ시민 인권 보호할 터”

정성수 진주경찰서장

2017-06-27     김영신 기자
 제70대 정성수(50) 진주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정 서장은 지난 26일 취임사를 통해 “교육, 문화, 충절의 도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 시민 인권을 보호하며 시민 요구에 부흥하는 진주경찰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판문동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 것을 다짐하고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에 대한 넋을 추모했다.

 정 서장은 통영 출신으로 경찰대학교(7기) 법학과를 졸업한 후 경남청 정보3 계장, 창원서부서 정보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