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버전 `프듀` 올 가을 런칭

2017-06-20     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 버전 `프로듀스101`을 이르면 올 가을 볼 수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프로듀스101`을 처음 기획한 한동철 PD와 손잡고 타 기획사 소속의 신인그룹들과 컬래버레이션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도 할 수 있고, 특히 SBS TV `K팝스타`가 종영했기 때문에 양현석 대표도 직접 나설 수 있다는 게 YG 측 설명이다.

 YG 측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준비 중"이라며 특히 한동철 PD는 "`프로듀스101`뿐만 아니라 `쇼미더머니`도 연출했기에 신개념 오디션 프로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