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한여름` 어제 양산 35도

2017-06-15     김용구 기자
 15일 경남지역의 낮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치솟으며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양산 35.0도, 밀양 34.6도, 김해 34.4도, 합천ㆍ의령 34.0도, 창원 33.9도 등을 기록하며 전역이 30도를 웃돌았다.

 이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거의 없던 탓에 일사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6일부터는 구름이 몰려들어 기온이 3~4도가량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30도 안팎의 고온현상이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