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 개장식

“국내ㆍ외 판매 추진”

2017-04-30     이우진 기자
 거창군은 국내 최대 산양산삼 유통 판매장인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를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수년에 걸쳐 임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고심하던 중 산림과를 중심으로 임업인들과 행정이 함께 여러 공모사업에 응모해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를 설립했다.

 서경병원 뒤쪽에 2층 건물을 신축해 둥지를 튼 유통공사는 연면적 527㎡ 규모로, 1층에는 전시판매장을 마련하고 2층에는 포장작업실을 설치했다.

 취급품목으로는 산양삼 외 50여 가지 임산물로 산지판매와 산지직송 방식으로 거창의 임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 서재석 대표는 “10명의 임업 후계자들이 모여 행정과 힘을 모아 우수한 거창군의 산양산삼을 비롯한 여러 임산물의 국내 판매뿐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추진을 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