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새 120마리 떼죽음 독극물 모이 섭취 추정

2017-03-23     황철성 기자
 23일 오후 2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 경남FC 축구센터 인근 공터에서 직박구리 116마리와 까치 4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경남축산진흥연구소의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창원시는 인근 농장 주인이 기르는 닭 모이를 야생조류가 먹지 못하도록 과일 등에 독극물을 넣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