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 팬들과 승리 하이파이브
그라운드 이벤트 26일 시티즌 경기
2017-03-23 김도영 기자
경남은 “연간회원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그라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이 준비한 이벤트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펼쳐진다.
연간회원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그라운드 이벤트는 △경기 전에 선수들에 승리를 북돋워 줄 수 있도록 선수단 입장 시에 ‘승리를 위한 하이파이브’ 행사 △‘승리의 포토샷’으로 ‘승리를 위한 하이파이브’ 선정자 중 시즌권 구매자에 한해 승리 시 선호하는 선수 1인과 사진촬영기회가 주어진다.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신청방법은 23일 오후 5시부터 경남FC 누리집(www.gyeongnamfc.com) ‘도민 사랑방-공지사항’에 댓글(이름ㆍ연락처ㆍ시즌권 또는 티켓북 번호 등)로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으로 선정되며, 선정자들에 한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선수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감사의 의미로 이러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팬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은 “낙동강 더비 공약, 그라운드 이벤트 행사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팬들에게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이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축구장 볼거리가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