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피서지 불법 시설물 정비

2017-03-22     장세권 기자
 밀양시가 지난해 여름 유명 피서지의 하천 무단점용 불법시설물을 단속한 결과 46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중 6건은 즉시 자진 철거했고 나머지 40건은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고발건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지도가 이어지자 39건은 자진 철거했다.

 수차례 지도에도 정비하지 않은 산내면 삼양리 1건은 지난 21일 검찰과 경찰, 소방서 합동으로 행정대집행으로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도 강력한 지도 단속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와 검ㆍ경, 소방서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지속적인 행정지도에도 자진 정비를 하지 않는 산내면 삼양리 하천변 불법시설물을 행정대집행해 철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