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문화재단 목소리 청취
재단 주요 업무 보고
2017-01-22 김도영 기자
제64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기간에 창원문화재단을 방문한 이희철 문화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쌍학, 이찬호, 박춘덕, 주철우, 이해련, 박옥순, 강영희 의원(이상 무순)은 재단 현황과 올해 기획사업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성산아트홀 전시동 3층 옥상으로 이동해 도시소생태계 공원을 둘러봤다.
도시소생태계 사업은 도시 열섬현상 저감과 도시경관 향상, 에너지 효율 극대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 성산아트홀 (전시동 옥상) 1천200㎡ 공간에 조성했다. 예산 4억(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현재는 마무리단계다.
이어 창원문화재단의 기획전시인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을 관람하고 대극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성산아트홀 대극장 백 스테이지 투어 체험으로 무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한원조 무대기술팀장으로부터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대극장 셔터 바텐 등 무대기계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과 객석 운영 등에 대한 공연현장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한 뒤 이날 오후 6시경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