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 학업 도움” 한국카본 조문수 사장 장학금 3천만원 기탁 2017-01-19 장세권 기자 밀양시는 향토기업인 한국카본 조문수 대표이사가 시청을 방문해 박일호 시장에게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지난해 조 사장 성과급 전액이다. 조 사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카본은 지난 2013년부터 밀양 시민장학재단에 해마다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왔다. 이 회사는 LNG 선박 초저온 보냉자재 등 복합소재 생산 선도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