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무계 지하도 화물차끼리 추돌

2016-04-05     김용구 기자
 김해서부소방서(서장 강명석)는 5일 오전 10시께 김해시 무계 지하차도 창원방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환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2.5t 택배회사 탑차가 앞서가던 철스크랩 운반차량의 후미를 추돌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차 조수석 부분이 파손되면서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주모(여ㆍ55) 씨의 다리가 차량에 끼여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현장에 도착한 장유, 주촌 119안전센터와 김해동부소방서 구조대는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유압장비를 활용, 주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주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