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 ‘주륵’ 내일 ‘쌀쌀’
강수량 5㎜내외 꽃샘추위 이어져
2016-03-07 김용구 기자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남지역은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거창 3도, 합천ㆍ산청 4도, 진주ㆍ밀양 6도 등 3~9도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도 15~19도 분포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이번 비는 9일 오전에 그칠 예정이며 강수량은 5㎜내외를 기록하겠다.
하지만 비가 그치면서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거창 1도, 합천 2도, 산청ㆍ함양 3도 등 1~5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8~9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온도가 크게 떨어지겠다.
추위는 12일까지 계속되다 13일부터는 점차 풀릴 예정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큰 추위는 지나갔지만 큰 일교차 탓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