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토지상담 시간 절약”
남해군 이동면, 75건 처리
2015-09-01 박성렬 기자
군은 지난달 26일 이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ㆍ순ㆍ신 토지민원상담실을 운영해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이동 39건, 측량 관련 7건, 건축 관련 5건, 기타 민원 24건 등 총 75건의 토지민원을 상담ㆍ처리하는 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상담실 운영을 위해 군 민원봉사과 분야별 담당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차장으로 구성된 운영반이 이동면사무소를 찾았으며, 상담실 운영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종 토지민원을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해결하려는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토지민원을 상담받은 한 지역주민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면사무소까지 나와 토지민원 상담을 해주니 멀리 군청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시간ㆍ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매우 고맙고 좋은 시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ㆍ순ㆍ신 토지민원상담실은 남해군의 다가가는 대민행정서비스로서 군민이 토지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찾아가는 이ㆍ순ㆍ신 토지민원상담실은 이달 삼동면, 다음 달 창선면, 11월 남해읍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