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화제 후원자 되세요
‘진주 같은 영화제’크라우드 펀딩 30일까지 진행
2015-08-10 이대근 기자
올해 8회를 맞는 ‘진주 같은 영화제’는 지난 2006년 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진주 가좌동의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및 인근에서 진행되는 올해의 ‘진주 같은 영화제’에서는 경남ㆍ부산ㆍ울산 등의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들을 상영하고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독립영화들을 초청작으로 상영한다.
또한 감독과의 대화, 야외상영 및 공연, 심야상영, 폐막파티, 기념품 판매, 자동차 극장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진주 같은 영화제’를 주관하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미디어교육, 독립영화 상영, 영상 제작 및 지원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정부나 시의 지원금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보다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해 더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이달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의 목적으로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이다.
현재 ‘진주 같은 영화제’ 프로젝트에서는 1~20만 원까지 자유롭게 후원금을 선택할 수 있으며 후원금액별로 영화제 일반ㆍ폐막ㆍ심야상영 초대권, 영화제 티셔츠, 독립영화 포스터로 만든 에코백, 진주 같은 공간들 이용권, 뭉클 게스트 하우스 숙박권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 같은 영화제’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을 달성시에만 후원금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지역 영화제에 후원도 하고 예쁜 선물도 함께 받아가는 건 어떨까.
펀딩은 아래 링크에서 참여 가능하며 당장 후원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페이지 상단 좌측의 SNS 지지서명, 혹은 하단에 댓글 달기, SNS에 공유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지지할 수 있다.
2015 제8회 ‘진주 같은 영화제’ 펀딩 바로 가기는 http://www.wadiz.kr/Campaign/Details/150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