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ㆍ트럭 충돌 17명 부상

창원 동읍 덕산 건널목

2015-03-05     황철성 기자
 5일 오전 7시 25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건널목 앞 국도 25호선 도로에서 25인승 마을버스와 30t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옆으로 넘어지면서 타고 있던 학생 등 승객 17명이 염좌 등의 상처를 입고 창원지역 3곳 병원에 이송됐다.

 이 마을버스는 25명 정원이지만 이날 학교 등교시간대로 고등학생 27명 등 총 38명이 타고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경찰은 인근 공사장으로 들어가려고 도로를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이 직진 중이던 마을버스와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