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갈피

2014-12-15     경남매일

 ◇ ‘거장, 스승을 말하다’ = 월간지 기자로 인터뷰와 인물탐구 기사를 주로 써 온 저자가 문화계 인물 13명이 말하는 스승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이반 갈라미언 교수 등을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만난 스승으로 꼽는다.

 이밖에 성악가 조수미, 문학평론가 김윤식, 만화가 이현세 등이 말하는 스승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한기홍 저. 리더스하우스. 332쪽. 1만 6천500원.





 

 

 ◇ ‘경영은 사람이다’ = LG 그룹의 인사와 교육 업무를 맡아온 이병남 LG인화원 원장이 현대 경영에 대해 ‘시장’과 ‘기업’, ‘인간’이라는 세 영역에서 새로운 관점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기업은 ‘시장이라는 생태계 안에 자기 자리가 있는 생명체’로 정의하며 시장 생태계에 기대어 생존하며 사회에 유익함을 주는 것이 기업의 존재 이유라고 말한다. 이병남 저. 김영사. 272쪽. 1만 4천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