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구한 명예경찰견 ‘안드레’

2014-12-09     이명석 기자
 하동경찰서는 명예경찰견 ‘안드레’의 활약으로 실종된 정신지체장애 1급 김모 씨를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려 보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7일 미귀가자로 신고된 김씨의 수색에 나섰으나 실패했고 다음 날 ‘안드레’를 투입해 수색 4시간 만인 오후 5시 하동군 고전면 주성마을 뒷산에서 김씨를 발견했다.

 ‘안드레’는 한국인명구조견협회 소속으로 지난 2일 하동경찰서에서 인명 구조견으로 위촉했다.